정치 뉴시스 2026-03-26T01:44:45

장동혁, '강경 당권파' 박민영 미디어대변인 재임명…당내 우려에도 재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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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훈 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 지도부가 임기 만료된 박민영 미디어대변인 등을 26일 재임명했다. 강경 당권파인 박 대변인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당 혁신을 주장하며 요구한 인적 쇄신 대상에 포함된 인사로 알려졌다. 함인경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3월14일자로 임기가 만료된 대변인 2명과 미디어대변인 5명 등 총 7명을 일괄 재임명했다 라며 당대표가 최고위의 협의를 거쳐 오늘 재임명하게 됐다 고 말했다. 이충형 전 대변인은 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해 이번 재임명에서는 제외됐다. 장 대표는 최고위에서 당 내부를 향한 비판은 지방선거 동력을 약화하는 것 이라며 대변인을 비롯한 모든 당직자가 당내 후보에 대한 비판을 멈추고 민주당을 향해 싸워달라 고 말했다고 함 대변인이 전했다. 장 대표는 나아가 추후 그런 일이(당 내부 겨냥 비판) 있을 경우 강력히 조치하겠다 는 말도 했다고 한다. 함 대변인은 대표뿐만 아니라 최고위원들도 당 지도부를 노골적으로 비판하는 행태에 대해 우려했다 라며 지선을 앞두고 당 대변인들도 힘을 모아서 싸워야 하는 부분도 있고 그래서 대변인들을 일단 다 재임명하기로 결정했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gol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