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11T10:05:43
롯데케미칼·LG화학도 백기…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석유화학 업계 원료 수급난 심화
원문 보기여천NCC에 이어 롯데케미칼과 LG화학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따른 호르무즈해협 봉쇄 여파로 원료 수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고객사에 ‘불가항력(포스마루즈)’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공지했다.불가항력이란 전쟁과 같은 외부 요인으로 고객사에 제품을 제때 공급하기 힘들 때 내리는 조치다. 불가항력을 선언하면 추후 주문 이행 미흡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배상 책임을 면제받을 수 있다. 원유는 물론 ‘산업의 쌀’로 불리는 에틸렌의 원료가 되는 나프타(납사)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비닐, 플라스틱, 의류 등 전방 산업에도 타격을 입힐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