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7-27T19:48:00

1년 벌 돈 상반기에 벌었는데…코스피 꺾이자 ETF 딜레마 빠진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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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반기보다 111%↑ 하반기 조정 땐 타격 우려도 은행들이 증시 활황 덕분에 올 상반기에만 신탁수수료로 약 1조원을 벌었다. 덕분에 금리상승 속에서도 비이자이익 방어에 성공했다. 다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ETF(상장지수펀드)를 신탁형태로 판매해 벌어들인 수수료 비중이 상당해 증시 움직임에 따라 변동성에 노출될 수 있는 탓이다. 최근 증시가 조정을 받으면서 관련 이익도 쪼그라들 것으로 우려된다. 27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5대은행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신탁수수료 합계는 1조23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110.95% 증가한 수치로 지난 한해 동안 벌어들인 신탁수수료(1조947억원)와 맞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