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반도체 벨트' 부동산 활기…우미·동문·라인 1990가구 분양
원문 보기[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라 평택, 화성, 용인 등 수도권 반도체 벨트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배후 주거지 내에 신규 단지 공급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인접한 고덕국제신도시 및 동탄2신도시를 중심으로 우미건설과 동문건설·라인산업 등 주요 건설사가 총 1990가구 규모의 단지를 선보인다.먼저 우미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5월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Abc-36블록에서 평택 고덕 우미린 프레스티지 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전용면적 84~111㎡ 총 743가구 규모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가깝고 단지 인근에 행정타운과 초·중·고교 부지가 예정돼 있어 직주근접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라인산업은 화성 동탄2지구 A58블록에서 동탄 파라곤 3차 를 공급할 계획이다. 전용 82~108㎡ 총 1247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되며,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되어 주거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동문건설도 경기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일원에 용인 고림 동문 디 이스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청약일정에 돌입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6개 동, 전용면적 59㎡, 75㎡, 84㎡ 총 3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74가구 ▲75㎡ 170가구 ▲84㎡ 106가구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특히 차량을 통해 삼성전자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와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까지 이동도 용이하다.실제 이들 지역의 지표도 뚜렷한 회복세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최근 평택·화성·용인 3개 지역 아파트 거래량은 총 3만10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6% 늘었다. 올 1분기 신고가 거래 건수도 800건에 달해 지난해 1분기(90건) 대비 약 9배 가까이 늘었다.분양 관계자는 반도체 클러스터 인근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주택 수요가 탄탄한 구조 라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등 핵심 거점과 인접한 배후 주거지 내 신규 단지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sg0510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