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19T15:48:00

울산 일가족 비극… ‘무직’ 아빠 생활고 시달려, 엄마는 구치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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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울산 울주군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일가족 5명이 심각한 생활고에 시달려 온 것으로 확인됐다.19일 울주군과 울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18일) 울주군 온산읍 한 빌라에서 숨져 있는 A(34)씨와 자녀 4명이 발견된 것은 초등학교 1학년이던 큰딸(7)의 담임 교사의 신고 덕분이었다. 사건 당일 사흘째 등교하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교사의 “아동 방임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집 안에서 쓰러져 있는 A씨 가족을 발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