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힘 조정훈 '공천 헌금' 의혹, 사실이면 정치자금법 위반"
원문 보기[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9일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인재영입위원장)에 대한 공천 헌금 수수 의혹을 두고 사실이라면 명백한 정치자금법 위반 이라며 철저한 수사를 통해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할 것 이라고 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에서 최근 인터넷 언론을 통해 조정훈 의원에 대한 지방의원 돈 상납 및 출판기념회 책 강매 의혹이 제기됐다 며 이같이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보도에 따르면 지역 시·구의원들에게서 매달 수십만원씩 약 18개월간 총 20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이 입금됐다는 구체적 정황이 제기됐다 며 정치자금법은 법이 정한 방식 외의 정치자금 수수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고 했다.이어 출판기념회 책 강매 의혹과 관련해선 지역구 지방의원들에게 수십, 수백권 단위의 구매를 사실상 강요했다면 이는 정상적 정치 활동이 아니라 권력관계를 이용한 변칙적 정치자금 조달 구조에 가까웠을 가능성이 크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이라면 명백한 정치자금법 위반이자 공당의 근간인 공천 질서를 뿌리째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 행위 라고 했다.강 수석대변인은 더 심각한 문제는 이런 의혹 중심에 선 조정훈 의원이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이라는 점 이라며 공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책임져야 할 인물이 공천 헌금 의혹의 당사자라면 그 자체로 공천 시스템 전체의 신뢰는 무너진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에 조정훈 의원 관련 입금 내역과 모든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사실관계를 국민 앞에 소상히 밝히기 바란다 며 수사기관 역시 철저한 수사를 통해 한 점 의혹 없이 끝까지 파헤치고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할 것 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novati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