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13T04:18:02

추경호 "권력의 오만한 민낯 대구에서 바로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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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국민의힘 추경호(대구 달성군) 의원은 13일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견제받지 않는 권력의 오만한 민낯 이라며 대구에서부터 바로잡아야 한다 고 밝혔다.추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지금 우리는 견제받지 않는 권력이 얼마나 오만해질 수 있는지 그 민낯을 목도하고 있다 며 국회에서는 (민주당이) 다수 의석의 힘에 취해 국민을 기만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고 지적했다.이어 대법원 판결이 끝난 사안까지 국정조사로 다시 끌어와 민주당 주도하에 재판을 다시하겠다고 한다 며 입법부가 사법부의 역할을 대신하려는 것은 헌법이 정한 삼권분립 원칙을 정면으로 흔드는 것 이라고 비판했다.그는 이러한 권력의 오만은 지방선거 공천에서도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며 부산에서 금품과 명품시계 수수 의혹을 받는 후보에게 면죄부가 주어졌고, 서울에서는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픽이라는 이유 하나로 공천을 받았다 고 강조했다.추 의원은 또 충남에서는 유권자를 비하하고 조롱하는 막말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 며 지지하지 않으면 깎아내려도 되고, 반대하면 조롱해도 된다는 오만함의 극치 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대구는 늘 위기 때마다 시민이 먼저 나서 대한민국의 중심을 바로 세워왔다 며 이번에도 대구시민의 위대한 선택으로 오만한 권력의 폭주를 반드시 막아주시라 고 했다.추 의원은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서 현역 국회의원인 윤재옥(4선·대구 달서을), 최은석(초선·대구 동구군위군갑), 유영하(초선·대구 달서갑) 의원과 홍석준 전 의원, 이재만 전 동구청장 등과 경합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