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05T15:47:00
[현장 르포] 불법 채권 추심 논란… “빚 독촉 괴로워” vs “법 지키며 회수”
원문 보기“드릴 돈 없어요. 그냥 돌아가세요.”지난달 19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에 사는 박모(49)씨는 초인종 소리에 러닝셔츠 차림으로 문을 열었다. 박씨를 찾은 이는 채권 추심인 이모(64)씨. 박씨는 수년 전 은행에서 8000만원을 빌린 뒤 1년 반 넘게 갚지 않았다. 이씨가 “앞으로 어떻게 상환할 계획이냐”고 묻자, 박씨는 웃으며 “개인회생을 신청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