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역시 장동혁다운 정무감…귀국 첫 일이 공천안 보류인가"
원문 보기[서울=뉴시스]서영은 인턴 기자 =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인 배현진 의원이 미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장동혁 대표가 서울시당의 공천안 의결을 보류한 것을 두고 후보들 발목잡기 라며 비판했다.배 의원은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지선을 위해서 미국에 다녀왔다 고 하는 장동혁 대표가 돌아와 가장 처음 한 일이 시도당에서 한 달 넘게 심사하고 올린 공천안에 대한 의결 보류 라며 역시 장동혁다운 정무감 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배 의원은 한 시가 급한 후보들 발목잡기가 3주 차에 접어든다 며 시도당의 의결안을 중앙당 클린지원단이 재검토한다는 것 자체가 월권임을 본인들도 알고 해명하시더라 고 짚었다.특히 그는 한 최고위원은 (비공개 최고회의에서) 오늘 제동을 건 기초 단체 한 곳을 아예 중앙당이 가져가겠다는 참신한 발언까지 했다 며 당헌당규상 불가능한 일이라 책임 있는 한 분께 진상을 물으니 개인 발언일 뿐 으로 일축하시더라 고 전했다.그러면서 (구민) 50만 이상이라고 가져간 관악구청장도 못 내고 있는 형편인데 그런 최고위 허세에 상처받아야 하는 우리 후보가 안타깝다 며 출마하랴 미국 가랴 정신없던 최고위와 장 대표가 들여다본다고 보이긴 하겠느냐 고 꼬집었다.배 의원은 마지막으로 목요일 최고위까지 기다리겠다 며 시도당에 대한 현저한 재량권 침해 로 연속 망신당한 게 불과 한 달 전임을 우리 장 대표가 부디 잊지 않았길 바란다 고 덧붙였다.앞서 장동혁 대표는 같은 날 국회에서 열린 방미 성과 기자회견에서 지금은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 역할을 하면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때 라며 서울시당 공천 관련해 여러 잡음이 있지만 저는 그분의 거취를 이야기하지 않겠다 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울시당이 제출한 공천안 중 일부 지역구에 대해 중앙당 클린공천지원단의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 는 이유로 의결을 보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