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23T18:00:00

“여자를 임금 삼은 우스운 나라” 중국의 이 말에 반란 도모한 김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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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조선디자인랩 김영재·Midjourney1인자가 레임덕에 빠졌다고 판단한 2인자가 반란을 일으켰다. 그런데 타이밍이나 준비 상황을 따져보면 뭔가 대단히 어설펐다. 하지만 쿠데타의 나라는 요동쳤고 동북아시아 전체의 역사가 뜻밖의 국면을 맞게 됐다. ‘악인전’ 36회는 무려 1379년 전, 본인은 용렬했을지언정 역사의 흐름을 대단히 크게 바꿔 놓은 악인 김비담(金毗曇·?~647)의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