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9-04T15:52:00

英·佛, 호르무즈 인근서 작전… 日은 자위대 파견 난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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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국의 다른 주요 동맹국들 움직임에 관심이 쏠린다. 영국·프랑스 등은 호르무즈 해협 안전을 위한 다국적 군을 주도하며 해협 인근에 군함을 전개한 적이 있지만, 해협 안까지 본격 진입하진 않았다. 대다수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들은 전쟁이 종료되면 기뢰 제거 등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중동산 원유 의존도가 높은 일본은 한국이 파병을 결정하면 가장 큰 압박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헌법상 제약을 명분으로 최대한 자위대 파견을 지연시킬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