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17T02:09:48

김 총리 "청년 미래 갉아 먹는 마약…국경부터 온라인까지 빈틈 없이 단속"

원문 보기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7일 마약 관련 범죄는 청년들의 미래를 갉아먹는 엄중한 사회 문제 라며 우리 사회가 경각심을 높여야 할 때 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마약류 대응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지난해 검거된 마약류 사범 2만3000명 중에서 30대 이하 청년이 62% 라며 고수익 아르바이트인 줄 알고 밀반입을 돕다가 운반책으로 범죄자가 되기도 한다. 청년들이 그렇게 늪에 빠지고 있다 고 했다.김 총리는 관계 부처를 향해 수사와 단속이 더 치밀해져야 한다 며 국경부터 온라인까지 빈틈없이 단속하고 유통 조직에 대한 추적을 강화하며 범죄 수익을 철저히 환수해야 한다 고 밝혔다. 또 치료와 재활 체계를 다시 점검해야 한다 며 교정 시설 안의 재활, 보호관찰 단계의 관리, 출소 이후 지역사회 연계까지 치료·재활 체계가 공백 없이 작동해야 한다 고 덧붙였다.아울러 예방 교육은 생활 밀착형이어야 한다. 아무리 밀반입을 차단하고 범죄자를 잡아도 온라인이나 해외여행에서 맞닥뜨리게 될 수 있다 며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위험 신호를 빨리 포착하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반드시 키워 주어야 한다 고 당부했다.김 총리는 마약류 대응은 한 부처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다 며 자주 모이고 정보를 공유하면서 마약 청정국을 향해서 한 몸처럼 움직여야 한다 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