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24T15:30:00

놀고 먹은 로마 시민처럼… AI가 우리를 ‘풍족한 실업자’로 만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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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대학 시절 진로에 대해 고민한 적이 있다. 그런데 유명한 경제학자인 앨런 블라인더 프린스턴대 교수가 잡지에 기고한 글을 보고 진로 결정에 도움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블라인더 교수가 기고문에서 한 말은 결국 자신이 교수라는 길을 선택한 것이 경제학적으로 아주 올바른 선택이었다는 내용이었다. 그 이유는 사람을 가르치는 교수라는 직업이 서비스업(service industry)에 속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