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6-13T02:00:50

홍준표 "검찰개혁 입법독주, 범죄자 천국시대 된다…개혁 아닌 보복"

원문 보기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여권 중심의 검찰개혁 추진과 관련해 비판하고 나섰다.홍 전 시장은 1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검찰개혁 한답시고, 입법독주로 계속 치닫으면 경찰 만능시대가 되고 범죄자 천국시대가 된다 고 지적했다.이어 헌법상 명시된 검찰청을 공소청으로 격하시키는 것도 모자라 보완수사권조차 박탈하는 건 개혁이 아니고 보복에 불과하다 며 5년 임기의 정권이 나라의 수사권 구조를 파괴시킬 권한은 없다 고 보탰다.그러면서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다. 과유불급 이라고 했다.이와 함께 언론과 가짜뉴스에 대한 우려도 전했다.홍 전 시장은 한국사회 가장 큰 병폐 중 하나는 진영논리 중독현상이고, 또 하나는 족벌언론 카르텔의 국민 오도 현상 이라며 그중 진영논리 병폐는 널리 알려져 있으나 족벌언론 카르텔 문제는 민노총처럼 이를 감히 건드리는 사람이 없다 고 했다.이어 마치 자기들이 정권을 만들 수도, 정권을 뒤엎을 수도 있다는 오만으로 매일매일 사건과 뉴스를 만드는 이들이야말로 한국 사회의 가장 큰 병폐일 수 있다 고 더했다.그러면서 8년 전 1인 미디어시대가 올 것이라고 보고 TV홍카콜라 를 시작했는데 오히려 유투브가 가짜뉴스의 진원지가 되고 자기 바람과 팩트가 구분되지 않고 널리 퍼져 가짜뉴스의 천국이 되어가고 있어서 유감 이라며 개정된 가짜뉴스 방지법이 발효되는 올해 7월이 되면 많이 정화될 것이라고 본다 고 했다.마지막으로 언론은 사회적 공기(公器)이고 향도인데 모든 언론이 과거 권위주의 정부 시절의 용기있는 기사(騎士)로 다시 돌아가길 기대한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