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3-15T03:04:29

이 대통령 "3·15정신, 위기 때마다 나라 일으켜 세울 이정표…유공자 더 찾아 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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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3·15의거 기념식에 참석해 위대한 대한국민과 함께 민주유공자들과 열사들이 그토록 간절히 소망했던 국민이 주인인 나라 를 향해 담대하게 나아가겠다 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경남 창원 국립3·15민주묘지에서 열린 3·15의거 기념식 기념사에서 국민주권정부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민주주의, 번영의 근간에 우리 국민이 보여준 불굴의 저력이 있음을 항상 명심하겠다 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 국가권력에 의해 큰 아픔을 겪으신 3·15 의거 희생자 유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며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 고 고개 숙였다.이 대통령은 마산에서 시작한 3·15의거는 전국 곳곳의 4·19혁명을 촉발했고 마침내 강력했던 독재정권을 무너뜨렸다 며 부마항쟁, 5·18민주화운동, 6월 민주항쟁, 촛불혁명과 빛의 혁명까지 이어진 3·15정신은 위기 때마다 나라를 일으켜 세울 우리의 이정표가 되었다 고 강조했다.이어 3·15 의거가 우리 역사에 남긴 교훈은 분명하다. 저절로 오는 민주주의는 없다 는 것 이라며 민주주의와 국민 주권이 흔들리고, 헌정질서가 유린당하는 고비 고비마다 우리 평범한 민초들, 시민들은 불굴의 저력으로 일어나 단호하고 또 현명하게 국가의 위기를 극복해 왔다 고 돌아봤다.이 대통령은 그래도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없다 는 확고한 역사적 믿음이 모여 2024년 12월 3일 밤 내란의 어둠을 물리칠 수 있었다 며 12·3 비상계엄 사태도 환기했다.이 대통령은 마산의 시민과 학생들이 맨몸으로 용감하게 총칼에 맞섰던 것처럼, 2024년 겨울밤 대한국민 역시 맨몸으로 계엄군을 저지했다 며 견고한 연대와 높은 주권 의식으로 세계사에 유례없는 민주주의의 회복력 을 세계만방에 널리 알렸다 고 추어올렸다.또 1960년 3월 15일 이 그랬던 것처럼, 2024년 12월 3일 역시 영구집권의 야욕을 국민 주권의 지혜가 물리친 날로, 절망의 겨울을 넘어 희망의 봄을 열어낸 날로 기록될 것 이라며 민주주의와 국민 주권이 흔들리고, 헌정질서가 유린당하는 고비 고비마다 우리 평범한 민초들, 시민들은 불굴의 저력으로 일어나 단호하고 또 현명하게 국가의 위기를 극복해 왔다 고 했다. 그러면서 국가와 공동체를 위한 희생에 합당한 대우로 보답할수록,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더욱 굳건해지고, 화합과 상생, 배려의 정신이 더욱 빛나게 될 것 이라며 3·15 의거, 4·19혁명에 참여하신 유공자분들을 한 분이라도 더 찾아 포상하고, 기록하며, 예우하겠다 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민주주의를 완성하는 힘은 법과 제도 그 자체가 아니라, 주권자의 간절한 열망과 행동으로부터 나오는 것 이라며 주권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묵묵한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세계가 놀랄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고 민주주의의 빛나는 모범을 다시 세울 수 있었다 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knockr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