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26T23:58:00

“호르무즈 항행 복원”… 프랑스 주도 韓 등 35개국 호위 작전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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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이후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며 글로벌 에너지 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프랑스가 한국 등 35개국과 해협 통항로 재개방을 위한 다국적 연합 구축에 나섰다. 전면전 강도가 낮아지는 시점에 맞춰 순수 방어 목적으로 호위 작전을 펼쳐 세계 최대 원유 수송로를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27일(현지시각) 프랑스 국방부는 26일 35개국 합참의장과 화상 회의를 열고 이란 전쟁 종식 이후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자유를 복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프랑스 국방부는 이번 임무가 “상선 호위를 위한 순수하게 방어적인 성격”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적대 행위의 강도가 충분히 감소하면 해협 재개방 작전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