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13T15:46:00
“알라는 위대하다” 총기 난사… 美 본토로 확산된 테러 공포
원문 보기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이 시간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 본토에서 극단주의자의 테러로 의심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12일 오전 10시 50분쯤 버지니아주 노퍽의 올드 도미니언대 강의실에 시에라리온 출신 미국 귀화자 모하마드 베일러 잘로(36)가 학군단 수업 중이던 강의실에 난입해 “알라후 아크바르(알라는 위대하다)”라고 외친 뒤 총을 난사했다. 이 총격으로 군사학 교수이자 학군단장인 브랜든 샤 미 육군 중령이 목숨을 잃었고 학생 두 명이 중상을 입었다. 샤 중령은 조지 W 부시 대통령 시절 중동에서 진행한 ‘테러와의 전쟁’ 등 여러 군사 작전에서 동성훈장 등 여러 무공훈장을 받은 참전 용사다. 잘로는 현장에서 사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