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3-28T18:03:59

이란 "UAE 내 우크라 드론 창고 공격·21명 사망 추정"…우크라,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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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28일(현지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위치한 우크라이나 드론 방어 시스템 창고를 미사일로 공격해 파괴했다고 타스님 통신이 보도했다.이번 공격으로 현장에 있던 우크라이나인 21명 전원이 사망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하탐 알안비야 중앙사령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두바이 내 미국 지휘관 및 병사들의 은신처를 겨냥한 작전과 함께, 미국을 지원하기 위해 배치된 우크라이나 관련 대(對)드론 시스템 창고를 타격했다 며 공격은 혁명수비대 우주군과 해군의 합동 작전으로 수행됐다 고 밝혔다.또한 공격 당시 해당 장소에는 우크라이나인 21명이 머물고 있었다 며 이들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모두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고 덧붙였다.그러나 우크라이나는 이란 측의 주장을 명백한 허위 라고 전면 부인했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해당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라면서 이란 정권은 이러한 허위정보 공작을 종종 수행해왔으며 그런 점에서 러시아와 다르지 않다 고 반박했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 등 걸프 지역 국가들을 방문하며 드론 기술 공유를 포함한 방위 협정을 잇따라 체결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