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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6-03-24T20:00:00
김 총리, '비상경제 대응체계' 오늘 발표…중동 위기 선제 대응
원문 보기[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정부가 중동 사태 장기화로 에너지 수급 불안 가능성에 대비해 김민석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한 범정부 차원의 비상경제 대응체제를 선제적으로 가동한다.김 총리는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비상경제 대응체계 와 관련해 발표할 예정이다.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통해 중동 전쟁의 확대·장기화로 원유와 천연가스 등의 수급 불안이 커지고 있다 며 정부 차원의 비상 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해야 한다 고 했다.김 총리는 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고강도 에너지 대책을 이날부터 실행에 옮길 전망이다.정부는 서민 물가를 위협하는 기름값 안정을 위한 시장 내 담합 조사를 강화하는 한편, 원전과 석탄 발전소의 가동을 확대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관계 부처들도 수급 우려 품목과 대체 공급선, 물가 영향 등을 점검하며 전방위적인 대응책 마련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또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차량 5부제를 실시하고, 민간에도 대중교통 이용 확대와 생활 절전 등 에너지 절약에 자율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정부는 총 25조원 규모의 전쟁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이번 추경은 국민 체감 원칙 아래 고유가 부담 완화와 민생 안정, 공급망 안정, 지방 경기 활성화 등을 주요 목표로 꼼꼼히 세부 내용을 설계해달라 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