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6-08T20:54:16

손바닥 만한 바퀴벌레 10만 마리 우르르 …호주 역대 최대 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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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불법 외래종 바퀴벌레 10만여 마리가 한꺼번에 압수됐다. 호주 역사상 외래종 적발 건수론 최대 규모다. 9일(한국 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호주 기후변화에너지환경수자원부(DCCEEW)는 지난달 뉴사우스웨일스주 배서스트의 한 상업용 사육업자로부터 마다가스카르 휘파람 바퀴벌레 와 두비아 바퀴벌레 등 10만 마리 이상의 살아 있는 바퀴벌레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압수된 바퀴벌레의 가치는 20만 호주달러(한화 약 2억원) 규모로 추산됐다. 마다가스카르 휘파람 바퀴벌레는 세계에서 가장 큰 바퀴벌레 중 하나로 꼽힌다. 몸길이는 약 5~8㎝에 달한다. 호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반 바퀴벌레가 약 2.3~3.6㎝인 것과 비교하면 훨씬 큰 크기다. 호주 당국이 공개한 사진에는 성인 손가락보다 큰 갈색 바퀴벌레의 모습도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