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26T22:03:51

백악관 만찬 총격 용의자, 범행 전 선언문 발송... “최고위직 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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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출입기자단 연례 만찬 행사장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용의자가 행정부 최고위직을 노린 범행 선언문을 사전에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성명서에는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고위 관료들을 암살 표적으로 삼겠다는 계획과 함께 테러 행위를 정당화하는 논리가 고스란히 담겼다. 사건 직후 용의자는 체포됐지만, 최고 수준을 자랑해야 할 행사 경호망이 무기력하게 뚫렸다는 지적도 피하기 어렵게 됐다.26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와 로이터 등 주요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전날 총격 사건 용의자 콜 토마스 앨런(31)은 범행 약 10분 전 가족에게 범행 동기 등을 기술한 성명서를 전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