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8-11T00:55:19

한병도 "국힘, 13일 본회의 협조하라…선관위 국조마저 시간 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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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김윤영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을 향해 13일 본회의 개최에 협조해 민생 법안 처리에 나서라 고 요구했다.한 대행은 11일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2일 국민의힘의 요구로 8월 임시국회가 소집됐지만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13일 본회의 개최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임시회 소집은 먼저 요구해 놓고 정작 법안 통과를 위한 본회의 개최는 반대하고 있으니 저의가 무엇인지 도통 이해하기 어렵다 고 했다.또 국민의힘은 패스트트랙 기간을 단축하는 국회법 개정안 처리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본회의 개최를 가로막고 있다 며 법안에 반대한다면 본회의에 들어와 반대표를 던지면 된다 고 했다.한 대행은 국회법 개정안의 표결을 막기 위해 본회의 자체를 거부하고 100건이 넘는 민생 법안까지 함께 붙잡을 이유는 없다 고 지적했다.아울러 이런 앞뒤가 다른 행태는 선관위 국정조사에서도 반복되고 있다 며 여야 원내지도부가 송파 투표함 재검증을 위해 국조특위 활동 기간을 30일 연장하기로 합의했지만 국민의힘은 이제 와 특검과 연계해야 한다며 18일로 예정된 재검증 일정마저 사실상 미루려 하고 있다 고 했다.그는 특검법이 합의되면 하자더니, 특검법이 합의되자 특검이 임명되면 하자고 하고, 이제는 특검과 협의해 일정을 정해야 한다고 한다 며 조건을 하나씩 바꿔가며 시간을 끌고 있다 고 했다.이어 부실을 확실하게 뿌리 뽑고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함으로써 선관위를 전면적으로 개혁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정략적으로 이용하는 것 이라며 정쟁을 위한 전면전이 아니라 민생으로 전면적인 전환을 강력히 촉구한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yo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