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나프타로 숨통 트이나…통상본부장 "실무 협의 진행 생각 중"
원문 보기[세종=뉴시스]손차민 이수정 기자 =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인도산 나프타 수입과 관련해 인도 상공부 장관과 만나 아이디어를 교환한 단계이며 구체적으로 실무 협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할까 생각 중 이라고 31일 밝혔다.여 본부장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백브리핑을 열고 중동 위기 대응 및 양국간의 무역구조 균형화 차원에서 사안을 보고 있다 며 이 같이 말했다.앞서 여 본부장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제14차 WTO 각료회의(MC-14) 에 참석한 바 있다.그는 고얄(Goyal) 인도 상공부 장관과 만나 대인도 수입 최대 품목인 나프타 공급 긴급 확대를 요청했고, 이에 양국은 후속 실무협의를 추진하기로 했다.또 여 본부장은 이번 MC-14에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만나 한미 무역합의를 이룬 후 후속조치에 대해서 실무진간 논의를 하고 있는데, 긍정적인 진전이 있다는데 서로 의견 교환을 했다 고 설명했다.개최가 지연되고 있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와 관련해 실무진 간에 합의했던 것을 좀 더 구체화하고 그걸 이행하기 위한 조치에 대해서 차근차근 논의하면서 진전되고 있다 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전쟁 영향이 그렇게 크지 않다고 본다. 한미 FTA 공동위는 서두를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며 실무적으로 진전을 이뤄나가다 보면 조만 간에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고 부연했다.이날 브리핑에서는 미국의 연례 무역장벽 보고서(NTE)에 대해서도 언급됐다.여 본부장은 몇십가지 이슈가 올라갔다고 해서 모든 걸 미국 정부가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라며 NTE 보고서에 나오는 것 중에 우리가 미국 정부와 협의 중에 있는 것도 있다. 미국 정부에서 중요시하기 때문에 해소 노력해야 될 부분도 있으나 한편으로는 미국 기업들이 문제를 제기하기 때문에 보고서에 들어가는 측면도 있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crysta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