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07T15:51:00
“가성비만으론 나토 ‘방산 블록’ 못 뚫어… 안보 협력 강화부터”
원문 보기한국의 한화오션과 독일의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KMS)가 맞붙은 캐나다 차기 잠수함 수주 사업(CPSP)에서 TKMS가 6일(현지 시각)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우리 군(軍) 내부와 방산 업계에서는 “K방산의 납기·가격 경쟁력만으로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방산 블록’을 뚫기 어렵다는 사실이 명확해졌다”는 반응이 나왔다. 한국 방산이 지금의 호황을 이어가려면 전 세계 국방비의 55%(2024년 기준)를 차지하는 나토 시장 진입은 필수다. 전문가들은 “정부 차원에선 나토를 비롯한 국가 간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은 ‘선제적 현지화’와 기술 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제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