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7-14T19:33:23

美 해상봉쇄 재개 앞두고 상선 22척 호르무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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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의 대이란 해상봉쇄 재개를 앞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상업용 선박의 통행량이 여전히 저조한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현지 시간) CNN은 선박 위치추적업체 마린트래픽 을 인용해 지난 24시간 동안 최소 22척의 상업용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보도했다.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대이란 해상봉쇄가 이날 오후 4시(미 동부시간·한국시간 15일 오전 5시) 발효되기 전 집계된 수치다. 앞서 미 중부사령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에 따라 이날 오후 4시부터 대이란 해상봉쇄를 재개한다고 밝혔다.집계에 따르면 화물선 11척과 유조선 3척 등 총 14척이 페르시아만으로 진입했고, 화물선 4척과 유조선 4척 등 8척은 페르시아만을 빠져나왔다.이 같은 통행량은 최근 수주간 이어진 저조한 수준과 대체로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쟁 이전에는 하루 평균 약 110척의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과 비교하면 현재 통행량은 약 20% 수준에 그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