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21T20:00:00

[단독] 美로 이송 김명일 목사 “中서 절망의 266일, 트럼프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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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중국 정부의 대대적인 지하 교회 단속 과정에서 구금됐다가 수용 시설에서 266일을 보낸 끝에 석방된 조선족 김명일(56·중국 이름 진밍르) 목사는 19일 본지 인터뷰에서 “아직도 지금 이 순간이 믿기지 않고 꿈만 같다”며 “억울하게 ‘범죄자’ 취급을 받은 한 목사의 석방을 위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직접 이를 요구해 관철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께 매우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 목사는 지난 5월 트럼프가 시진핑과의 정상회담에서 석방을 요구한 지 한 달여 만인 지난 3일 미국에 도착해 가족과 상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