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11T23:16:47
‘측근 기용’ 제동 걸린 트럼프… 국가정보국장에 뉴욕남부지검장 낙점
원문 보기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이 클레이튼 뉴욕남부지검장을 신임 국가정보국(DNI) 국장으로 지명한다고 11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앞서 지난 2일 자신의 측근이자 대표적 충성파로 분류되는 빌 펄티 연방주택금융청(FHFA) 청장을 DNI 국장 직무대행에 앉혔지만, 자격 논란과 야당 반대가 거세지자 열흘 만에 인사를 번복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클레이튼 지명 사실을 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법조계 어디에도 제이만큼 존경받는 사람은 드물다”며 상원이 조속히 인준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클레이튼은 과거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미국 내 최고 수사 기관 중 하나로 꼽히는 뉴욕남부지검을 이끌고 있다. 다만 공식 약력을 보면 정보 기관 근무 이력이나 국가 안보 관련 전문 경험은 드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