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24T15:33:00
고려아연 이사회 재편… 최윤범 회장 경영권 수성
원문 보기24일 열린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윤범 회장 측이 이사 15명 가운데 우호 인사 9명을 확보하며 지난해에 이어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 2024년 9월부터 최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MBK·영풍 측은 이날 이사를 종전 4명에서 5명으로 1명 더 늘렸지만 판세를 뒤집지는 못했다. 최 회장은 사내이사에 재선임돼 연임에 성공했다.이번 주총은 최 회장 측에 만만치 않은 환경이었다. 우호 지분을 포함해 양측 차이가 1~2%포인트에 불과한 가운데,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가 주총 직전 최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에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