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6-16T19:00:00
채권시장 한복판 중앙 쇼크… BBB- 공모채 통째로 증발
원문 보기중앙그룹 5개사 기업회생 신청… 2.8조 차입금 법정관리 4000억 발행잔액 투기등급 추락… 개인투자자 피해 우려 중앙그룹 지주사와 계열사 4곳이 기업회생을 신청하면서 수조 원의 차입금이 법정관리 절차에 들어갔다. 국내 무보증 BBB-급 공모채 시장의 경우 시장 자체가 사실상 통째로 사라지는 상황에 직면하는 등 금융시장 충격도 현실화했다. 최근 채권시장에서 유통되던 4000억원대 BBB-급 무보증 공모채가 모두 중앙그룹(중앙일보·에스엘엘중앙) 계열 발행분이었는데 등급 강등에 따라 C등급 이하인 투기등급으로 전락했다. 16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중앙홀딩스(중앙그룹 지주사)와 콘텐트리중앙·JTBC·메가박스중앙·중앙피앤아이 등 회생을 신청한 5개 법인의 지난해말 연결기준 총차입금은 약 2조8300억원으로 추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