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십 늘리는 김민석…선수별 의원 회동으로 당 결속 다지기
원문 보기[서울=뉴시스]정금민 이창환 신재현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후 당내 중진 의원들과 선수별로 연쇄 회동하며 당내 소통 활성화에 나섰다. 8·17 전당대회를 마친지 일주일 만인 지난달 24일 4선 이상 의원들과 오찬 회동을 한 데 이어 오는 8일에는 3선 의원들과 만나 당내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6일 복수의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달 24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4·5선 의원들과 오찬을 진행한 데 이어 오는 8일 3선 의원들과 오찬 회동을 한다.참석자들은 김 대표가 당 운영부터 민생 현안, 지지층 갈등 봉합 문제 등에 머리를 맞대고 조언을 구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모임에 참석한 한 의원은 6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주로 부동산·세금·주식 문제를 얘기했다 며 당내 지지층 갈등 봉합 문제 얘기도 했다 고 했다. 이어 청년층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얘기도 나왔고, 김 대표는 (중진 의원들의 조언에) 수용하겠다는 얘기를 했다 고 했다. 다른 의원도 통화에서 4선 이상 의원들과 점심을 먹는다고 해서 만났다. 김 대표가 (정책 과제 논의를)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다 고 했다.김 대표는 3선 이하 나머지 의원도 이른 시일 내 선수별로 회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전당대회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당내 지지층 간 갈등 봉합 문제 등이 대두된 가운데, 스킨십을 늘려가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특히 오는 8일로 예정된 3선 의원과의 오찬 회동에서는 개각에 따른 인사청문 정국에 대한 논의도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아울러 김 대표는 취임 후 개별 의원들에게 TF(태스크포스) 단장과 상설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의 역할을 부여하며 당내 결속을 다지고 있다. 지난달 25일에는 일명 메가 텐 이라고 불리는 10개 특별위원회를 발표하는 등 지금까지 신설한 조직 수만 20개가 넘는다. 당 관계자는 뉴시스에 시간이 나는대로 (김 대표가) 의원들 간 오만찬을 잡을 것 이라며 통상적인 소통 목적 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leech@newsis.com, aga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