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17T06:53:24
메시 결승 갔는데 자국처럼 나라 들썩인다 ... 방글라데시는 왜 아르헨티나를 사랑할까
원문 보기지난 16일(한국 시각) 열린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전. 아르헨티나가 후반 추가 시간 잉글랜드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골을 넣자, 대형 스크린을 지켜보던 수만 명의 팬들은 일제히 마시던 음료를 흩뿌리고, 서로를 껴안으며 열광했다. 거리에는 아르헨티나의 하늘색 유니폼을 입은 사람이 넘쳐났고, 아르헨티나 국기도 곳곳에 휘날렸다. 누가 봐도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풍경 같지만, 뜬금없게도 이 곳은 아르헨티나와는 1만8000km 가량 떨어진 중앙 아시아의 방글라데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