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31T14:42:00
[유경숙의 축제 막전막후] [6] 가을축제 범람, ‘행정의 시간’부터 바꾸자
원문 보기9월의 첫날이다. 달력을 넘기는 순간 전국 문화재단과 현장 실무자들은 비명을 지른다. 축제가 많아도 너무 많아서다. 과거에는 주말에만 몰리더니 요즘엔 평일 밤낮을 가리지 않는다. 무주반딧불축제나 정조대왕 능행차처럼 독창성을 갖춘 명품 축제도 있지만, 목적이 불분명한 일회성 사업이 마구잡이로 쏟아지면서 ‘축제 피로감(Festival Fatigue)’이 번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