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13T15:30:00

“일은 늘었는데 수익은 제자리…” 삼전닉스 호황에 씁쓸한 ‘소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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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메모리 호황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역대급 수익을 올리고 있지만,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협력사들은 “일은 늘어도 수익은 제자리”라고 호소하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핵심 장비처럼 대체가 어려운 분야를 제외하면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부담을 납품업체가 대부분 떠안고 있다는 것이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2분기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의 평균 영업이익률을 75~80%로 추정했다. 마이크론은 최근 분기 영업이익률 81%를 기록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비슷한 수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