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6-16T03:04:02

與 임미애 "정청래 1인1표제 보완 얘기 없어" 지적 후 "잘못된 정보…대표께 사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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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정청래 대표가) 작년엔 1인1표제가 가지고 있는 부작용을 보완하겠다고 했지만 그 얘기가 지금 전혀 없다 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다시 확인해보니 요구가 반영됐다. 정청래 대표께 사과드린다 고 밝혔다. 임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아침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영남 등 취약지역에 대해 1인1표제를 보완하겠다는 정청래 대표의 약속이 지금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취지로 답변을 했다 며 이같이 적었다. 임 의원은 그런데 다시 확인해보니 영남, 강원 등 전략지역에 대한 가중치를 부여하는 당헌당규는 이미 올해 초 중앙위에서 통과됐고 이번 전당대회를 앞두고 전준위에서 가중치의 세부 비중에 대해 결정하는 절차가 남았다고 한다 고 했다. 그러면서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게 되어 죄송하다. 앞으로는 좀 더 꼼꼼하게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발언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덧붙였다. 임 의원은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당헌 제25조 1항 3호를 보면 전국당원대회준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당무위원회의 의결로 전략지역 전국당원대회대의원과 권리당원의 유효투표결과에 일정 비율의 가중치를 둔다 고 나와있다 며 요구대로 반영이 된 것 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임 의원은 이날 KBS 1라디오 전격시사 에 출연해 1인1표제가 가지고 있는 여러 부작용에 대한 제도적인 보완 장치가 좀 필요하다는 요구를 했다 고 발언했다.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인 임 의원은 작년에 이 의제가 다뤄질 때는 보완하겠다는 답변을 당 대표가 했다 며 예를 들면 대구경북 지역에, 영남 지역에 가중치를 부여한다든가 하는 방식으로 보완하겠다고 했는데 그 얘기는 지금 전혀 없다 고 했다.임 의원은 1인1표제라는 것은 이미 당내 많은 공론화 과정을 거쳐서 자리를 잡았던 것은 맞다 며 그런데 여기에 전제가 하나 있다. 저희 지역(대구경북)의 권리당원 숫자가 굉장히 적다 고 말했다.이어 우리 입장에선 그런 불안감이 있는 것 이라며 그전에는 그래도 대의원 제도를 통해 부족한 당원의 숫자를 수치적으로 보완해 주는 기능이 있었는데 지금은 1인1표제가 도입이 되면 대구경북, 특히 민주당세가 열악한 지역의 당원들이나 그 지역 의제가 민주당에서 정상적으로 다뤄질 수 있겠느냐 고 했다.또 좀 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최고위원들이나 당 대표가 굳이 대구경북에 와서 표를 호소해야 할 일이 없는 것 이라며 민주당이 계속 지향하고 있는 전국 정당이라는 가치에 걸맞은 건가 라고 반문했다.아울러 임 의원은 정청래 사퇴론 을 두고선 전당대회가 8월 17일로 잡혔다. 그러면 지금 대표가 다시 재출마를 하든 안 하든 간에 재출마를 하게 된다면 공정한 전당대회 관리를 위해선 사퇴를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고 했다.또 단순한 실무적인 차원에서 사퇴가 아니라 지방선거 결과에서 나타나는 아쉬움이 굉장히 많으니 이 부분에 대해서도 좀 책임이 필요하지 않겠느냐라는 요구와 함께 맞물린 것 이라고 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novati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