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22T22:01:14
美 “사우디와 평화적 원자력 협정 체결”… 중동 정세에 파장 예고
원문 보기미국 에너지부(DOE)는 22일 크리스 라이트 장관과 사우디라아비아 에너지부 장관인 압둘아지즈 빈 살만 왕자가 이른바 ’123 협정’으로 알려진 평화적 원자력 협정과 이에 수반되는 양자(兩者) 안전 보장 조치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명에 농축 및 재처리 관련 내용은 구체적으로 포함되지 않았지만, 미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미국이 사우디에 자체 핵물질 농축·재처리를 잠재적으로 허용함으로써 무기급 핵물질 생산의 길이 열릴 수도 있어 중동 정세에 파장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란 전쟁 장기화 속 ‘핵 도미노’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