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8-20T02:22:07

통일부 "트럼프 통큰 결단, 북 동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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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통일부는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통 큰 결단이 금년 내 북미정상 대화재개와 한반도의 안정적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평화 역사로 이어지도록, 북측도 이 기회에 함께 동참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한미 연합연습 을지자유의 방패 (UFS) 축소를 평가 절하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발언에 대한 통일부 입장 을 밝혔다. 통일부는 북측이 입장 발표에서 제시한 진정한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근본적인 접근 을 위해, 무엇보다도 우선되어야 할 것은 한반도에서 전쟁을 끝내고 서로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체제를 만드는 것 이라고 했다.이어 적대와 대결을 해소하기 위한 근본적인 해법을 고민하는 것이 진정한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가장 빠른 길 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연합연습 축소는 한반도에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대화를 시작하려는 결단 이라고 밝혔다.또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피스메이커로서 만든 평화의 기회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페이스메이커이자 한반도 평화의 당사자로서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했다.김 부장은 전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주요 국제문제들에 대한 입장 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연합훈련 축소 지시에 대해 전혀 흥미를 느끼지 않는다 고 했다. 북미 정상 간 소통에 대해서는 나는 전혀 알지 못하는 일 이라면서도 두 지도자들(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관계는 의연 훌륭하다 고 했다.한미 연합훈련 축소나 조정이 아닌 중단을 요구해온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북미 정상 간 관계를 부각해 북미대화 모멘텀을 유지하려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