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7-17T08:11:00
로드리게스 강판 거부→김태형 굳이 무리할 필요 없어, 3루라면 그대로 두겠지
원문 보기김태형(59)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전날(16일) 불거진 외국인 선발 투수 엘빈 로드리게스(28)의 마운드 위 강판 거부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투구수를 더 늘리지 않기 위한 배려였다는 설명이다. 김태형 감독은 1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시 상황을 돌아보며 더 던지겠다고 하던데 굳이 그럴 필요가 없었다 고 말했다. 이미 투구수가 100구 가까이(99구) 이른 시점이었기에 다가올 등판을 위해 벤치에서 선제적으로 보호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김태형 감독은 본인이 끝까지 다 던지겠다고 욕심을 냈는데, 사실 그럴 필요가 없었다. 또 던져야 하는 투수 아닌가. 거기서 만약 마지막 타자를 깔끔하게 못 막고 이닝이 길어지면 투구수가 110개를 훌쩍 넘어가 버린다. 다음 등판까지 생각해야 하는 감독 입장에서는 당연히 끊어주는 것이 맞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