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12T15:44:00
고향에 2만원 기부하면 100만원 와인 주는 日
원문 보기“2만원을 고향에 기부하고, 100만원짜리 프랑스 와인 ‘샤토 마고’를 받는다.”최근 일본에서 실제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한국의 고향사랑 기부제와 비슷한 일본의 ‘후루사토노제(고향납세)’ 답례품으로 고급 수입 와인을 제공하는 지자체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원래 고향납세는 지역 특산품을 제공하는 것이 원칙인데, 일부 지자체가 “와인을 2년간 지역 특수한 곳에서 숙성시켰다”며 수입 와인을 특산품으로 둔갑시키고 있다. 당초 취지와 안 맞는 제도로 변질되자, 일본 정부가 전수조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