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25T18:00:00

오세훈 1심 유죄 후폭풍…‘장·한 전쟁’ 재점화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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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명태균씨 여론조사 대납’ 혐의로 당선 무효형을 받자 야권이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오 시장은 6·3 선거에서 극적 역전승을 거두면서 야권의 유력 대선 주자이자 중심축으로 떠올랐습니다. 오 시장과 한동훈 의원을 양대 축으로 야권이 재편될 것이란 전망이 유력했습니다.그런데 오 시장이 선거 승리 50여 일 만에 예상치도 못한 ‘명태균 수렁’에 빠지자 야권은 크게 동요하고 있습니다. 오 시장은 명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하고 그 비용을 사업가 김한정씨에게 대신 내게 한 혐의로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형이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시장직을 잃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