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03T15:43:00

“이대론 선거 못해”… 공화당 종전 요구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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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1일(현지 시각)로 발발 60일을 맞으면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향한 집권 여당 공화당의 기류가 점차 회의적으로 바뀌고 있다. 지난 3월 2일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에 군사 작전을 공식 통보한 이후, 의회 승인 없이 무력을 행사할 수 있는 60일의 법정 시한이 이날 도래하면서 11월 중간선거를 6개월 앞둔 공화당 내부에서 명확한 출구 전략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막대한 비용이 드는 중동 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국내 유가와 물가 상승 등 경제적 부담이 커지자 보수 진영 내부에서도 “이대로는 선거를 치르기 어렵다”는 위기감이 확산되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