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SBS 2026-09-02T13:33:00

"야 두고 보자" 버티자 실탄 쐈다…1시간 동안 벌인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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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대구에서 음주 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달아나던 30대 운전자가 검거됐습니다. 운전자는 도주 과정에서 경찰관은 물론 차량 11… ▶ 영상 시청 앵커 대구에서 음주 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달아나던 30대 운전자가 검거됐습니다. 운전자는 도주 과정에서 경찰관은 물론 차량 11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는데, 경찰이 실탄 4발을 쏜 뒤에야 멈춰 섰습니다. TBC 박동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늘(2일) 새벽 2시 반쯤 대구 북구 읍내동의 주택가. 전조등을 밝힌 외제차 1대가 주차된 1톤 트럭과 경찰차를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경찰들이 삼단봉으로 차량 유리창을 깨며 제지해 보지만, [나오세요! 그러고 있지 말고!] 욕설을 내뱉으며 차량을 후진해 달아나려 합니다. [야 두고 보자, 이 XXX들아!] 경찰은 타이어에 실탄 4발을 쏘고, 테이저건으로 30대 운전자 A 씨를 가까스로 제압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목격자 : (차가) 이쪽으로 막 왔다 갔다 하니까, 근무하신 지 얼마 안 되는 분이 제지하다가 (차가) 여기를 때린 모양이더라고, 다리 쪽을….] 광란의 질주는 새벽 1시 40분쯤부터 시작됐습니다. A 씨가 검거된 장소로부터 20킬로미터 떨어진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서 최초 음주 운전이 의심된다는 시민 신고가 들어왔고, 6분 뒤 대구 동구 신천동에서 택시 기사가 도로에서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추가로 접수됐습니다. 이어 새벽 1시 49분, 대구 중구 태평동에서 출동한 순찰차를 들이받은 뒤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대구 북구 국우터널 인근 도로입니다. A 씨는 이곳에서도 앞서가던 5.1톤 냉동 탑차가 느리다며 클락션을 울리는 등 시비를 걸어, 결국 접촉 사고까지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불과 1시간 동안 대구 도심 곳곳을 돌며 모두 11대의 차량을 들이받은 겁니다. A 씨는 음주 측정을 거부했습니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차량 접촉 사고를 낸 뒤 도주 과정에서 경찰차와 경찰관 등을 들이받은 혐의로 A 씨를 동승자와 함께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영상 TBC, 디자인 : 김세윤 TBC) TBC 박동주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