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5-18T07:59:18

[6·3양산]민주 김일권 측 경선 불공정 규탄…국힘 나동연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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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6·3 지방선거 경남 양산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탈락한 김일권 전 양산시장 후보 캠프의 핵심 인사들이 경선 결과에 대한 불공정성을 강하게 비판하며 국민의힘 나동연 후보 지지에 나섰다. 특히 김 전 시장 캠프의 핵심 인사 40여 명이 집단으로 나 후보 캠프에 합류하면서 지지층 이탈과 함께 선거 판세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나 후보 측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김 전 시장 선거캠프에서 본부장급 역할을 맡았던 지지자 40여 명이 나 후보 선거캠프를 전격 방문해 지지 의사를 밝혔다.이들은 성명을 통해 경선은 정당하고 공정하게 치러져야 하지만, 조문관 후보가 경선 당일 김일권 후보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허위사실을 공표하는 부정한 방법으로 공천권을 확보했다 며 민주당 경선 과정의 도덕성 결여를 규탄했다. 이어 도덕성과 정당성을 잃은 후보는 양산시민이 원하는 참된 행정을 펼칠 수 없다 며 양산의 미래를 위해 도덕성과 역량을 갖춘 나동연 후보를 지지한다 고 밝혔다.이번 지지 선언은 민주당 경선 후폭풍으로 인한 지지층 이탈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나 후보 캠프에는 당적을 넘어선 세력 결집이라는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나동연 후보 캠프 관계자는 대승적 결단에 감사드린다 며 양산시민이 염원하는 깨끗한 정치와 참된 행정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 고 말했다.정치권에서는 김 전 시장 측 핵심 지지기반의 이동이 선거 판도에 상당한 파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민주당 내부 갈등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국민의힘 나동연 후보가 추가 지지세력을 확보하며 선거 구도가 요동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