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15T15:40:00

베를린 필 단원들과 실내악 무대… 다른 악기들 빛낸 조성진의 배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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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과장해서 세계 최강 악단인 베를린 필하모닉은 지금 한국에 있다. 베를린 필의 12 첼리스트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내한 공연을 가진 데 이어, 불과 이틀 뒤인 14일에는 이 악단 악장과 수석 단원들이 같은 곳에서 실내악 무대를 꾸몄다. 오케스트라 내부에 자체적인 실내악단만 30여 곳에 이를 만큼 ‘악단 내의 악단’이 활발한 곳이 베를린 필이다. 자연스럽게 악단은 앙상블의 밀도를 높일 수 있고, 단원들은 이름과 실력을 알릴 기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