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윤리위, 징계 근거 공개하라…못하면 張 호위무사 자인하는 것"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이승재 한은진 기자 =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당 중앙윤리위원회를 향해 자신에게 당원권 정지 2년의 중징계 조치를 내린 근거를 오늘 안에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언컨대 저는 어떠한 해당 행위도 하지 않았다 며 징계의 판단은 의혹이 아니라 확인된 사실에 근거해야 한다 고 말했다.그러면서 억측과 자의적 해석으로 징계를 결정한 것이 아니라면 언제, 어디서, 누구를 대상으로, 어떤 방식으로 무소속 한동훈 후보를 공개 지원했다는 것인지 지금이라도 명명백백하게 윤리위가 공개해 달라 고 했다.그는 윤리위가 주장하는 무소속으로 입후보한 한동훈 의원을 공개적으로 홍보·지지했다는 것은 명백한 허위 사실 이라며 윤리위가 문제 삼은 발언은 지난 4월 인터뷰에서 나온 것이고, 당시 한 의원은 무소속 후보가 아니었다 고 말했다.이어 무소속 후보를 위해 보좌진 파견했다는 주장 또한 사실이 아니다 라며 어제 윤리위에 출석해서 보좌진을 파견했다는 질문을 들었을 때 사실과 다르다 고 말했고 추후 질의는 없었다 고 했다.또한 (근거를) 공개하지 못한다면 윤리위는 더 이상 윤리위가 아니라 정치적 숙청의 도구일 뿐 이라며 맹목적으로 장동혁 대표와 추종 세력을 추종하는 호위무사로 전락했음을 자인한 것으로 이해하겠다 고 덧붙였다.진 의원은 제가 지키고 싶은 것은 제 자리가 아니다. 국민에게 다시 사랑받는 국민의힘, 다시 승리할 수 있는 보수, 그리고 국민 앞에 부끄럽지 않은 정치 라며 당을 위한 충언이 죄가 된다면 그 책임을 피하지 않겠다 고 말했다.이어 하지만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하면서까지 제 자리를 지키는 정치는 하지 않겠다 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보수 통합과 보수 재건의 길을 가겠다 고 했다.그는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할 것인가 라는 질문에 현재 결정문을 통보받지 않은 상황 이라며 그동안 윤리위가 진행되면서 했던 여러 부분들을 법률적으로 검토해 봐야 한다 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gol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