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5-13T03:35:24

강득구 "강북구청장 후보 공천 배제, 정청래 '4무공천'에 맞나…동의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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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신혁 정금민 기자 =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3일 서울 강북구청장 선거구가 후보자의 아동 성범죄 변호 이력 등으로 전략선거구로 지정된 것을 두고 이번 공천 배제가 정청래 대표가 얘기한 4무공천(억울한 컷오프·낙하산 공천·계파 정치·부당한 배제) 에 맞느냐 며 동의할 수 없다 고 말했다. 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 이승훈 강북구청장 후보 단식장을 찾아 이승훈 후보가 적법하게 우리 당 후보로 선출됐던 강북구청장 선거구를 전략선거구로 지정하는 걸 막지 못했다 며 이같이 밝혔다. 강 최고위원은 변호사가 어떤 사건을 맡았다는 이유로 정치적 자격을 박탈하는 것은 변호사의 조력권을 부인하는 것 이라며 민주당이 직업윤리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 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승훈 후보를 공천 배제하는 것은 변호사 윤리 의무를 지키지 않았어야 한다는 의미 라고 했다. 강 최고위원은 정청래 대표가 누누히 말했던 억울함 없는 공천 원칙과 맞지 않는다 고 재차 말했다. 또 변호사로서 한 행위를 문제삼고 공천 배제하는 것은 이승훈 후보의 인생 자체가 부정되는 것 이라며 시스템 공천 원칙에서, 4무공천 원칙에서 반드시 기회를 줘야 한다 고 했다. 아울러 이승훈 후보는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며 법원의 결정이 나오면 후보자로 복원해달라 고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강 최고위원은 당에서 잘못내린 결정을 법의 이름으로 바로잡길 원한다 며 당에서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의 판단을 전적으로 수용해야 한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novation@newsis.com, happy726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