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15T18:29:15

트럼프 “시진핑과 ‘대만 무기 판매’ 매우 상세하게 논의”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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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 2박3일 간의 중국 방문을 마친 뒤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미국의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 문제를 “매우 상세히 논의했다”고 밝혔다. 로널드 레이건 정부 시절인 1982년 발표돼 ‘대만에 무기 판매 시 중국과 사전 협의를 진행하지 않는다’는 이른바 ‘6대 보장’에 “그래서 어쩌라는 것인가”라고 했는데, 미·중 회담에서 드러난 트럼프의 수세적 태도로 인해 미국의 대만 정책이 후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질 전망이다. 대만해협에서의 힘에 의한 일방적 현상 변경 우려가 현실화하면 한반도에 미칠 영향도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