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01T21:00:00

명품백 다음은 럭셔리 투어… 신세계백화점의 ‘여행 실험’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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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지난해 선보인 프리미엄 여행 플랫폼 ‘비아신세계(VIA SHINSEGAE)’가 출범 1년 만에 빠르게 몸집을 키웠다. 갈라파고스, 북극 탐사, 클래식 공연 연계 여행 등 초고가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고객을 끌어모은 결과다. 명품과 패션에 집중하던 백화점이 여행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면서 프리미엄 고객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비아신세계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400% 증가했다. 출범 이후 지난달 22일까지 누적 예약 고객은 5296명으로 집계됐다. 강남점과 부산 센텀시티점에서 운영 중인 오프라인 상담 공간 ‘트래블 컨시어지’ 예약률은 각각 70%, 80%를 유지하고 있다. 주말에는 예약이 마감되며 대기가 발생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