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03T20:00:00

[단독] “고작 300만원” 與 주장대로… ‘돈봉투 의혹’ 전현직 의원 10명 무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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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 사건과 관련해 300만원짜리 돈봉투를 받은 혐의를 받는 전·현직 의원 10명에 대해 ‘혐의 없음’ 처분한 것으로 3일 확인됐다. 이 사건 핵심 증거로 제시했던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휴대전화 녹음 파일에 대해 법원이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라고 판단하자, 검찰이 결국 무혐의 처리한 것이다. 이로써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민주당 전·현직 의원 상당수가 연루된 이 사건은 검찰 수사 3년 만에 종결됐다. 이 사건이 불거졌을 때 “윤석열 정권의 정치 보복” “고작 300만원을 갖고 그러느냐”고 했던 민주당 얘기대로 검찰 수사가 흐지부지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