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11T09:09:33

트럼프미디어, 비트코인에 투자했다 쓴맛 … 상반기 6억弗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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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만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의 운영사 트럼프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TMTG)이 암호화폐 자산 가치 하락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6억달러(약 8491억원)가 넘는 손실을 냈다. 회사는 암호화폐 부문을 축소하고 핵융합 에너지 사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1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CNBC 등에 따르면 TMTG는 2분기(4~6월) 순손실이 2억3810만달러(약 3382억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손실(2000만달러)의 10배가 넘는 규모다. 올해 상반기 누적 순손실은 6억44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5170만달러) 대비 크게 불어났다. 대부분 손실은 비현금성 자산이 감소하면서 발생했다. TMTG는 공시를 통해 디지털 자산, 담보로 제공된 디지털 자산, 주식 증권에서 발생한 미실현 손실 1억9040만달러가 포함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