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12T19:27:11

경륜인가 노욕인가… 86세 민주당 실세 의원 “18선 도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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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클라이번 민주당 하원의원은 12일 “우리 헌법 전문에 쓰여져 있는 ‘더 완벽한 연합’을 추구해야 하는 미완(未完)의 과제가 있다”며 11월 있을 중간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940년생인 클라이번은 민주당 내 흑인 그룹을 상징하는 거물급 정치인으로, 1992년 하원에 입성해 내리 17선(選)을 했는데 18선 도전 의사를 밝힌 것이다. 동년배인 낸시 펠로시 전 연방 하원의장, 한 살 더 많은 스테니 호이어 전 하원 원내총무 등이 잇따라 은퇴 의사를 밝힌 가운데 ‘세대교체’ 흐름을 거부한 것이다.